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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효도회 탄생과 진화

신한옥 인천시 효도회 고문

2019년 08월 13일(화) 제11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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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옥 인천시 효도회 고문
인천시 효도회 설립자로 26년간 효도회를 운영하다가 2014년 후임자에게 회장을 넘겼다. 부천군 소래면 금이리에서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성장해 미추홀구 간석동에 사는 이용칠 씨와 1964년 8남매 중 5째인 남편과 결혼해 살다 분가했다. 시부모님이 사업 실패로 가난해지자 형들이 모시지 않아 다섯째인 제가 남편을 설득해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는데 갑작스러운 시어머님께서 치매로 인해 정말로 힘들게 모시며 살았다. 아버지 존함은 신현직이며 어머니 존함은 김금녀이다. 이 때문에 1981년 간석동 동장님 효부패를 받았고 1982년 3월 1일 간석동 노인회장님께 표창장과 1982년 5월 8일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정부에서 3박 4일 산업시찰도 보내줘 청와대, 워커힐, 경주호텔, 부산호텔로 구경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때는 인천이 4개 구였는데 구 대표 4명이 효부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 보답으로 3명의 효부들을 설득해 우리도 좋은 일을 좀 해보자고 권해 1988년 5월부터 4명이 5천 원씩 회비를 모아 1989년 시 가정복지과에 가 효자, 효부 명단을 입수해 100명의 효자, 효부에게 초대장을 시 전체에 보내 1989년 9월 1일 주안에 있는 시민다방에서 인천시 효도회 첫 모임을 17명이 시작했다. 1991년 3월부터 영세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시작해 올 2월까지 1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 장학생 중 검사도 탄생하는 뜻깊은 일도 있었다. 현재 인천지검에 근무 중이다. 송도 영락원 양로원에도 8년 동안 식당봉사, 빨래봉사, 방청소도 했고 5월이면 일일행사에 냉면, 밀가루, 설탕, 국수, 기름 등 생필품을 기증하며 한복을 입고 큰절을 올렸다.

 노래하고 춤추고 일일찻집을 운영하면서 이익금으로 1996년 5월 행사에 성구병풍, 왕골 돗자리를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100만 원 상당을 구매해 기증했다. 1995년 9월 24일 주안 영동회관에서 5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도 했다. 감사히도 전국적으로 회원님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참 영광스럽게 행사를 잘 치렀다. 2007~2008년 5월 만수동 베스트뷔페에서 300명씩 모시고 경로잔치를 해드렸다. 서구 석남동 사랑의 수녀원에서 4년을 봉사하고 화수동 성헌에 집에서 봉사했다. 또 지속적으로 남동구 구월동 성녀모니카집에서 4년을 봉사, 부평구 한국 사랑의밭 고아원에서 봉사, 부평구 소망원 양로원에서도 5년을 봉사하고 인천 게이트볼연합회 경기 때마다 8년간 커피봉사를 했다.

 그리고 남동구 상이용사, 미망인, 유족회원을 모시고 매년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점심식사를 8년간 대접했다. 남동구 청소년 가장 50명에게 밑반찬 및 김장김치도 만들어 전하기도 했다. 옥련동 위안부 여복실 할머님께 연탄과 쌀을 3년간 기부했고 송림동, 간석동 수재민을 돕기도 했다. 그리고 군부대 효 강의도 30사단, 55사단, 1여단, 3여단 등 많은 곳을 다녔다. 2005년 4월 22일 인천도호부청사 내 ‘부모님 공경비’ 라는 비석을 건립했다. 1년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생 20만 명이 현장학습으로 오는 장소에 아이들에게 효의 성지를 만들어 줬다. 이때 도와주신 분들이 많다. 건립기념일에는 나근형 전 교육감, 김실 전 의장, 전 인천향교 전교, 보훈처장 등 유지분들이 많이 함께 참석했다.

 2006년 9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효박람회를 개최했는데 전국에서 인천시 효도회가 제일 빛났다. 2008년 10월 16일 동춘동에서 열린 ‘인천의 효 박람회’도 자랑스럽게 행사를 치렀다. 2008년 국회에서 열린 ‘효행 장려법’ 정책 및 토론회에도 참석했다. 31년 동안 봉사만 하다 보니 2007년 10월 27일 성산효대학원 최성규 총장님한테 효 개인 지도자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14일 전주 이씨 문중 ‘청권사’에서 효령대상과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중 1천만 원은 효도회를 위해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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