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과 허구연 KBO 총재(왼쪽),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가 2024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최지로 SSG랜더스필드를 선정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시 제공>
26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과 허구연 KBO 총재(왼쪽),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가 2024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최지로 SSG랜더스필드를 선정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시 제공>

한국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KBO와 10개 구단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2024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 랜더스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가 함께 야구팬들 앞에서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SSG 랜더스 창단 이후 홈구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올스타전이다.

시는 우리나라 최초 야구도시로 올스타전 개최와 함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다양한 정책 홍보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세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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