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28일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지원 정책을 전했다.

정책사업설명회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자리에 모여 도내 기업 등과 창업에 필요한 상권 분석, 교육·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을 원스톱으로 소개하고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는 경기도의회 김태희(민주·안산2)의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이 함께해 다양한 도민 의견을 청취하고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컨설팅 요청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정책사업설명회는 도내 기업의 위기와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호시우보 자세로 상황 변화에 맞는 철저한 준비와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참석과 활발한 의견 교류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남부(수원)·동부(성남)·북부(양주)·중부(안산) 4개 권역으로 나눠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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