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20개를 사용해 수천만 원대 중고 거래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 물품이나 온라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금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6개월간 인터넷 카페에서 중고 거래를 미끼로 피해자 129명을 속여 4천4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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