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는 70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알렸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내 고시원과 여인숙 거주자에게 5가지 반찬 마련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최윤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시원이나 여인숙에 거주하는 분들이 제대로 식사를 챙겨 드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맛있는 식사를 하도록 도와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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