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오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어촌관광을 통한 어촌지역 발전 포럼’을 연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주최, 경기대 주관으로 열리는 포럼에선 어촌관광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먼저 손재학 국립부경대학교 석좌교수가 ‘인구소멸, 어촌관광트렌드와 미래’를 주제로 어촌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과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나태균 경기대 교수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음식관광 개발방향’, 조성대 국립공주대 교수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유성기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으로의 육성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김태후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인천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설명한다.

종합토론엔 김창수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을 좌장으로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나승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장, 이병철 경기대 관광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정진규 전국어촌체험휴양마을 연합회 부회장, 조승래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 사무관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은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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