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를 앞두고 파주스타디움, 운정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했다고 16일 전했다. <사진>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장 시설 관리자가 참여한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31개 시·군 선수단 등 1만7천여 명이 이용할 주요 경기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를 살폈다.

시는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구급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주차난이 예상되는 파주스타디움에는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정건강공원은 인근 교육시설 주차장에 사전 협조를 구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지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당부한 뒤 "파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조금의 불편함 없이 파주를 경험하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 촘촘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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