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이천시립 장사시설은 이용객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알렸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이란 국민들이 민원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업무 담당자가 전산망으로 서류를 확인해 처리하는 전자정부 서비스로, 공단은 행정안전부의 서류·현장심사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장사시설 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일부터 도입된 시스템은 봉안 안치 및 감면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중 일부를 이용객이 제출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서류 발급을 위한 민원인 전용 컴퓨터도 함께 설치했다.

김종춘 이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및 적극행정을 통한 운영 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겠다"며 "또한, 선진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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