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별내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와 교육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별내초 교육 공동체는 학교 운동장 놀이 시설과 실내체육관 운동 시설 중 노후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 통학구역 금연구역 지정, 시니어 일자리 등굣길 안전지킴이 배정, 겨울철 학교 앞 인도 제설 등 통학로 안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시는 교육 현장 방문 횟수를 확대하고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실현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주 시장은 "학교 내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 등하굣길에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교육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교육 공동체로서 시민 시장들이 주신 고견을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개선하고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협치 행정이다. 민관이 지혜롭고 조화롭게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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