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6일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일자리,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4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 역할을 한다.

자기소개 및 팀장 선출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인공지능(AI) 캐릭터 및 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6·7명이 한 팀이 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에서 시상한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 안양 청년커리어 고민솔루션 ‘올큐(All Question)’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친다.

최대호 시장은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이 잘 전달돼 도움을 받도록 시와 청년 간 가교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동이 안양시 발전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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