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진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경영본부장의 차남인 공도원(30)씨가 변호사시험에 합격,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다.

공 변호사는 화성시 향남읍 출생으로 제암초등학교, 발안중학교, 안법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법학전무대학원(로스쿨)을 수료한 뒤 이번 제1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초·중학교 때 학생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지역 사회에서는 수재로 알려졌다.

특히 대학교 재학 당시 수 차례의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부모의 부담을 덜어 준 효자로도 알려졌다.

공 변호사는 "변호사의 역할이 이미 발생된 분쟁을 해결함과 더불어 분쟁 및 위험을 예방함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쟁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변호사로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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