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253개 학급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를 운영한다.

‘융·프·라’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결, 도내 24개 대학과 전문기관으로 찾아가는 경기도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과 디지털 체험 격차 해소가 목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달콤한 예술-베이킹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아트 코딩 ▶아두이노, 역사와 만나다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응급간호사 시뮬레이션 ▶오퍼레이션 그리브 등이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차량 임차, 체험비, 강사, 안전 요원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도내 대학, 기관과 연계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참가하는 모든 학생이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구자훈 기자 h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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