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11월까지 연희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다양한 테마숲길과 주변 생태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6㎞ 숲길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는 공간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숲’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채움의 숲’ 등 일일 과정으로 구성했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15명 이내고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 뒤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032-440-6596)에 문의하면 된다. 

구선모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연희공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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