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7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이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기재부가 주관해 각 기관의 서비스 경험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데 이번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CS리더 등 대국민 접점부서 민원 담당자 양성 ▶현장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에 대한 적극적인 수렴과 반영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추진 등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소비자 차량의 연료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 석유품질관리 협약주유소 운영, 주유소 품질관리 컨설팅, 석유안전 시니어 서포터즈, 의뢰시험 서비스 운영 등이 호평받았따.

차동형 이사장은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는 석유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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